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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너무 행복했던 5박7일 코사무이 허니문 ♡ ♡ | |||
이름 | 김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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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해외여행을 자주 갔지만 저는 처음이라 걱정도 많고 겁도 많이 났는데 계약하러 갔을때 말씀하셧던 대로
소다 가이드 언니께서 너무 친절 하시고 저희랑 잘 맞으셔서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일정 짤때도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선택하는데 어렵지 않았구요 ㅎㅎ
저희는 처음에 기념품을 많이 사고 일정에 추가 업그레이드는 하지 말자 하고 갔는데
(업그레이드 하나 안하나 똑같을 거라는 생각에..;) 정말 안했으면 후회했을 거라며
신랑이랑 여행내내 얘기했을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신랑이 물을 무서워 해서 스킨스쿠버도 걱정 많이 되서 안하려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처음 적응 하는 시간 빼고 거기 강사님들이 너무 잘 가르쳐 주시고 격려 해주셔서
나중에는 저보다 더 신나서 잘 하고 ㅎㅎ 물 공포증 극복한거 같다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스킨스쿠버,스파,씨푸드,트렌스젠더쇼,아크바,야시장,스냅촬영까지 다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스냅 촬영은 어찌나 이쁘게 찍어 주시는지! 사진찍는게 너무 어색해서 표정도 포즈도 너무 못했는데
신랑이 풍경이 다했다며 ㅎㅎ 웨딩사진보다 저는 신혼여행 스냅사진이 더 마음에 들거 같아요!
가는 곳 마다 풍경이 어찌나 이쁘던지 눈이 호강 했습니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는게 싫어서 4박 전부 마이사무이 풀빌라에서 지냇는데
풀빌라도 너무 이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요즘 주변에 결혼 앞둔 친구들이 신혼여행 물어보면 여기를 강력 추천 중이에요!
풀빌라도 그렇고 가이드 언니도 그렇고 여행사도 친절하고 너무 좋다며 ㅎㅎ
태국 음식이 입에 안맞을까봐 많이 걱정햇는데 가이드 언니가 데려가 주시는 곳, 시켜주시는 것마다 어찌나 맛잇던지..
신랑도 입이 까다로워서 입맛에 안맞으면 손도 안대는데 여행내내 자기 입맛이 태국이랑 잘맞는거 같다며..ㅎㅎ
특히 첫날 먹었던 코코넛 쉐이크는 최고엿어요! 신랑도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한번씩은 먹은거 같아요..ㅎ
많이 추가 하고 업그레이드 했는데도
소다 가이드 언니께서 휴양이 목적이라 푹 쉬고 싶다는 제의견을 잘 들어 주시고
일정을 널널하게 해주셔서 피곤한거 없이 많이놀고 푹쉬고 행복하게 여행 한거 같아요~
마지막 날에는 너무 아쉬워서 계속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자마자 친구들이랑 여행계획을 얘기 하고 있는 중인데 다음 여행도 꼭 이곳에서 하려구요!
코사무이도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어요~ 한번 더 가게 된다면 그때도 소다 가이드 언니 만났으면 좋겟네요!
4일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