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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3월 5일 이탈리아-베네치아,피렌체,로마 5박7일 허니문 여행 후기 이제 올려요~ | |||
이름 | 김성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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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필미소 여행사를 통해서 이탈리아 허니문 여
행을 다녀온 커플 입니다~. 먼저 여행준비부터 항공권 숙소까
지 모두 신경써서 준비해주신 필미소 신소장님께 감사드립
니다~~~.
휴양지와 관광지를 놓고 발리or유럽을 놓고 고민하던 중 필
미소 신소장님과 상담후 바로 이탈리아로 결정,예약체결하고
신혼여행 준비를 했습니다.
5박7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아쉬웠지만 필미소 신소장님
의 꼼꼼하고 세심한 배려 덕분에 베니스, 피렌체, 로마 3개 도
알차게 돌아보고 올수 있었습니다.
일본외에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일주일중 5일
이 비가 온다는 소식에 멘붕이 왔지만 막상가
보니 첫날 오전에 살짝내리다 그치고 담날부터 해가 쨍쨍해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 그날저녁 내리는 비마저도 머라고
표현은 못하겠지만 좋더라고요.
사진을 셀수 없이 많이 찍어서 즉흥적으로 각 도시마다 사진
몇장 만 올려보겠습니다.
첫 여행지 베네치아.
그냥 찍어도 그림이 나옵니다 ㅎㅎ
베네치아 현지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
베네치아 젤라또 가이드님이 사주심.
베네치아 중식. 피자도 사주시고..ㅎ 티라미슈맛은 말로 표현
못합니다 ~
맥주,와인도 한잔 하고.
가이드님이 사진 많이 찍어 주십니다~^^ 감사감사
분위기도 잡아보고
열심히 찍어주시는 스냅작가님.
셀카도 많이 찍고~
하루동안 수고 해주신 가이드님. 베네치아에 20년 사셨다고
하시네요.즐기며 재밌게 사시는것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상택시 안타면 후회 합니다 ^^
와이프와 휴양vs 유럽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베네치아 때문에 유럽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정말 후회 없습니다. 꼭 다시 와고픈 곳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녁 6시 반경 기차타고 피렌체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은 전부 이동지인 역 앞에 있어 편했습
니다.
피렌체에서 인상 깊었던 조각상..
피렌체 어느 상점에서 젤라또 ~
피렌체는 가죽과 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두오모 성
당 뒤쪽 거리 노상에서 먹으니 기분이 색달랐습니다.
저희는 맛집을 찾아다니진 않았고 그냥 끌리는 곳에 들어가
서 먹었는데 대부분 맛있게 먹었습니다~^^ 로마에서 첫날 저
녁한끼 빼구요 ㅎㅎ
피렌체는 첫날 오전 가이드님과 만나 피렌체 전경이 훤히 보
이는 미켈란젤로광장부터 시작해서 우피치미술관 두오모 성
당 등 한바퀴돌고~~ 점심식사후 더몰이라는 명품아울렛에 가
서 쇼핑도 하고 왔습니다~. 명품 쇼핑은 부정적이었는데 왕복
버스도 호텔 바로 옆에 있고 더몰 전용 버스라 편하고 제품
가격도 우리나라 비해서 많이 저렴해서 못가봤으면 두고 두
고 아쉬워 할뻔했습니다. 첫날 쇼핑까지 한 후라 둘쨋날은
가이드없이 오롯이 단둘이서 피렌체에서 하루를 보낼수 있어
서 더 좋았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내부투어도 추천해 주시던
데 저희는 골목골목 다니면서 이름모를 성당 내부 구경도 하
고 기념품도 사면서 여유있게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6시경 열차를 타고 마지막 여행지인 로마로 이동하였
습니다. 테르미니 로마역에서 거의 바로 앞에 로얄산티나호텔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역시나 그날 로마의 밤분위기를 즐기며 산책겸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휴식후 다음날 광장에서 가이드님을 만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 바티칸 시국 , 스페인 광장,콜로세
움, 대전차 경기장, 진실의 입 까지 도니 어느덧 오후 5시가
되어 가이드님과는 작별을 하고 ...야간 투어를 제안하셨지만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곳도 있고 하여 저희는 따로 움직였
습니다. 가이드님 전용차를 타고 다니면 편하긴 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저녁에 둘이서만 돌아다녔던 판테온 신전,
베네치아 광장, 트레비 분수는 정말 기억에도 더 남고 좋았습
니다. 지금도그때찍은 짧막한 동영상을 돌려보면 기분이 묘합
니다. 다시가고 싶고요.
스페인 광장.
콜로세움
판테온 신전
로마의 길거리. 지나가는 길마다 그냥 조각상이고 예술품이
네요
5박7일 .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3개도시 마다 하루
또는 반나절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덕분에 짧은 시간안에
알차게 보낼수 있었던것 같고, 또 둘만의 시간도 나름 의미
있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결혼준비로 정신없었고 신혼여행 떠날 생각에 설레였던 날
불과 몇일 전인데 이젠 추억이 되어있는 이탈리아 여행...
로마 판테온 신전앞 광장에서 (때마침 어느 길거리 연주자
가 기타로 연주하는 렛잇비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폰으로
찍었던 동영상이 내 평생 보물로 간직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