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신혼여행 후기 올립니다~
이름 박지헌

 

 

저희는 11월 25일에 식을 올리고 11월27일~12월4일까지 5박8일 일정으로 몰디브 바두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사에서 별도로 신혼부부 스페셜 케익도 신청해 주셨어요..(사진은 먹느라 못찍었네요;;)

 

 

 

 

몰디브 공항 도착~! 바로 앞에 리조트별로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니 찾아서 가면 됩니다~

 

저희는 대한항공을 타고와서 중간에 콜롬보공항을 경유해서오는데요..

 

스리랑카에선 화장실이고 면세점이고 공항직원이고 분위기고....좋은기억은 없네요..그냥 몰디브만 보고 왔습니다!

 

 

 

 

바두는 말레공항에서 보트로 15분거리에 위치해있어요. 그래서 스피드보트로 슝슝

 

 

 

 

메인바에서 체크인대기하면서 섬을 한바퀴 둘러보고 메인바에서 웰컴드링크 완샷!

 

실론티의 나라답게 실론티에 설탕 타 마시면 우리가 마시던 그 실론티!가 됩니다 ㅋ

 

커피는 구져요..맛없어요 ㅠㅠ

 

 

 

 

바두리조트는 비치빌라는 없습니다. 온리 워터빌라만 존재하죠.

 

저희는 약간의 비용절감을 위해서 선라이즈 워터빌라를 선택했는데 이게 또 바람이 많이불때는 더 좋더라구요.

 

바람방향이 바다에서 불어오다보니 선셋은 정면으로 바람이 불어와서 잠자는데도 불편했다고 하더라구요..

 

선라이즈는 뒤편에서 바람이 불어와서 미닫이문이라 덜컹거림은 있었지만 그나마 괜찮았어요.

 

 

 

 

소라게도 보고~

 

해변가에 가면 얘네찾는 재미가 나름 쏠쏠합니다 ㅋ

 

쪼꼬맹이 애기들도 있어요+_+

 

 

 

 

우리빌라~~먼저보이는 문은 하우스키핑시 쓰이는 문 같구요 양쪽으로 갈라지는 부분 끝에 빌라 입구가 있습니다.

 

 

 

 

쨘~ 올 인클루시브팔찌

 

삼시세끼를 다 먹을수 있고 메인바와 비치바 이용가능!

 

주말에는 비치바에서 마실수있는 주류가 한정되어있어서 메인바로 오는게 좋아요

 

 

 

 

이젠!수영!!!!!!!!!!!!

 

첫날, 둘째날은 날이 참 좋았는데요..

 

첫날은 저으 저질체력으로 제대로된 스노쿨링도 못하고 둘째날 점심먹기전, 후 로 스노쿨링..

 

셋째날은 하루종일 비가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자다가 싸웠네요=ㅅ=ㅋㅋ

 

(혹시 비가올지모르니 간단한 게임이라도 준비해 가심이....

 

우비입고 돌아다니는것도 한계가있고 바람도 많이불어서 돌아다니긴 좀 어렵더라구요)

 

넷째날은 비가 오다말다해서 좀 놀수있었고 마지막날이 참 맑고 좋았어요..=ㅛ=

 

빨갛게 익어서 왔답니다 ㅎ

 

 

 

 

진짜 1미터가 안되는 깊이에서도 크고 많은 물고기들을 볼수있는 수중환경이었고,

 

해변가와 빌라사이에 좀 깊은 구간이 있는데 거기 중간에 산호가 너무 이뻐요+_+물고기도 많고

 

바두 리조트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수영 잘 못하는데 염도가 높아서 구명조끼 없어도 잘 떠있더라구요 ㅎㅎ

 

마지막날 구명조끼도 안입고 수영해서 아직도 등이 따갑네요 ㅎㅎ

 

음식은 조식이랑 중식이 제일 맛있구요 석식은 기대 안하시는게 나으실듯 해요.

 

짜다고들하는데 그렇게 짠편은 아니구요 소세지랑 베이컨은 짜요 ㅋㅋㅋㅋ어딜가든 짠 애들이라 ㅋ

 

전 아침에나오는 후라이랑 빵들이 그리 좋더라구요 ㅎㅎ

 

조식에 바나나주스있다고하면 꼭 드셔보시구요 맛있어요+_+

 

 

나름 한거없이 지루하다고는 했는데 막상 다녀와보니 너무 기억에 남네요.

 

20년후에 또 가자고했어요+_+ㅋㅋㅋㅋ

 

 

 

 

바두리조트가 가까운만큼 밤에 보이는 말레시내 야경도 좋은거같아요.

 

수중환경도 괜찮고 어차피 가서 할일은 수영밖에없으니 원없이 하고온거 같네요 ㅎ

 

좀 더 못놀고 하루를 비바람때문에 통으로 날린게 아쉽긴하지만 몰디브에 다녀왔다는 것 만으로도 뿌듯하고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인거 같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