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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홍콩,발리 신행다녀왔어용~^^ | |||
이름 | 백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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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4박 6일 홍콩 1박 발리3박으로 신행 다녀왔어요~
처음엔 사실 이름있는 큰 여행사를 알아봤지만
신랑이 검색하다 알게된 "필미소" 만큼 꼼꼼하고 친절하게 해준곳이 없더라구요..
여행전 미팅을 한후엔 더확실한 믿음이 갔어용~
저는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소장님께서 티켓팅부터 시작해서 돌아올때까지 모니터링 하면서 자세히 설명까지 해주셨어요~
거기다 여행가방, 목쿠션,비치슬리퍼,방수카메라까지 다챙겨주시더라구요~
일요일 새벽 홍콩으로 출발이라 김해호텔서 1박을하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갔죠.
면세에서 양주를 샀어요ㅎ(발리 면세에서 사는게 더싸요.ㅜㅜ 우리는 들고다니느라 짐이였음)
비행기도 저가항공도 아니고 창가석으로 다자리를 만들어주셨더라구요.기내식도 맛있었어요ㅋㅋ
치킨앤누들ㅎㅎ
홍콩도착~
홍콩은 자유여행이라 신랑이 공부를 많이 해온덕에 구경도 많이 하고 편하게 다녔어요.(코스공부 꼭 필요)
우리가 1박할 호텔은 공항내에 공항이랑 연결되있어 찾기도 쉬웠어요.
체크인 시간보다 빨리 도착했기때문에 짐은 호텔에 맡기고 (한국말하시는 홍콩분이계셨음) 자유여행시작~
먼저 공항내에 있는 발권기에서 옥토퍼서 카드를 만들면 홍콩내 대중교통,편의점 등등에 사용할수 있어요.
1인당 150달러인가 충전을하고 고속전철타러 고고씽~ (남으면 환불가능)
침사추이에 도착해서 "제이드가든"이라는 맛집을 찾아 식사를 했어요~
요기서 난관봉착 메뉴판은 한자와 영어뿐ㅜ 서빙하시는 분이랑 영어도 안통함 그냥 대충 그림보고 시켰는데 그닥...
우리입맛에는 안맞았던거 같애용 >.<
그래도 배가 고파서 열씨미 먹었음댜ㅋ ㅋ ㅋ
그리고 나와서 유명하다는 망고쥬스를 마시면서 시계탑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그리고 홍콩섬으로 가기위해 빅버스라는 표를 끊고 배를타고
홍콩섬에 도착해서 빅버스(2층버스.오픈카ㅋ)를 타고 홍콩섬을 돕니다.
어마어마한 건물들이 입이 쩍쩍 벌어지게 만드는데 눈에 담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중간중간에 내려 구경하면 되는데 우리는 세계최장시외 에스컬레이터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올라갈땐 타고가면서 구경하고 내려올땐 소호거리도 구경하며 걸어서 왔어요
배를타고 다시 침사추이로 돌아나오니 건물레이져쇼를 딱 시작하더라구요 (타이밍을 잘 맞혀야 볼수있데용)
야시장에 들러서 쌀국수를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어요~
호텔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다시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고고씽~~4시간정도 걸려서 발리 공항도착,,
(공항이 작아서 짐찾고 입국심사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림) 나오니 가이드분께서 한글이름 피켓을 들고 반겨 주셨어요~
여자가이드분이시길래 살짝좋았는데 같이 다니는 내내 너~무 재밌어요
말은 약간 서툴었지만 가이드분이 신랑 웃기다고 대박대박이러셨어요ㅋㅋ
도착하자마자 맛자지샵으로 가서 아로마 맛사지를 받았어요. 홍콩서 피곤했던것이 다 풀리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저녁은 한식집으로 가서 김치찌개와 두루치기를 먹었어요 홍콩서 느끼한것만 먹은터라 한식은 신의한수였던듯 ㅎㅎ
드뎌드뎌 기대하고 고대하던 우리 풀빌라 "샤마베"
도착하자마자 꽃목걸이도 걸어주고 코코넛워터도 주더라구요.
풀빌라 이용방법을 설명해주는데 가이드가 다 통역 해줍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에 우와우와~소리가 그냥 나왔어요 한 성에 주인이 된듯한 느낌으로 직원분들이 반겨줬어요.
체크사항들을 듣고 "머기"를 타고 우리 빌라에 도착~
그냥 한마디로 진짜 대박이였어요 평생 이런곳에 한번 못와본다는건 정말 억울할 정도로 좋더라구요ㅜㅜ
한참을 방방댔던 기억이 ㅋㅋ 아~또 생각하니 설레는것 같아요ㅎㅎ
담날 아침 조식도 대박~
뷔폐도 따로있고 메뉴판에 메뉴를 또 주문하면 무한으로 갖다줘요.
2시간넘게 아주느긋하게 아침을 즐겼어요. 발리음식은 우리음식이랑 비슷해서 한국음식은 생각이 안날정도였어요~
아침을 먹고 점심때쯤 가이드랑 만나기로 했죠.
제가 물을 무서워해서 우리는 레져보다는 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점심은 현지식으로 누들을 먹고 울루와뚜사원,최근에 나혼자산다에서 한혜진이 갔던 빠담빠담비치에 갔어요
(한혜진간것보고 얼마나 반갑던지,,ㅋㅋ)
그리고 저녁은 발리 로맨틱의 끝판왕 "짐바란 씨푸드"에서 먹었어요.
원래는 해변에서 해가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식사하는건데 조금 늦어서 해가 다졌더라구요ㅡㅜ
그래도 촛불도 은근 분위기 있었어요~
2박째는 "올인크루시브데이"
빌라에서 하루종일 머물면서 먹고놀고자고 또먹고놀고하는 그런,,ㅋㅋ
음식은 물론이고 음료 술 세탁 등등 모든것이 무료라는점~
조식은 레스토랑가서 먹고 에프터눈티,점심 스테이크 쥬스들은 룸서비스로 계속 먹었드랬죠ㅋㅋ
점심을 먹고 해변가에가서 또 햄버그와새우 음료를 시켜서 신랑은 수영도 하면서 먹었어요~
우리가 먹는걸로 기록을 세워볼려는 야심찬 계획은 신랑이 체하는바람에 수포로 ㅠㅠ (눈물대박, 조절해서 드세요ㅜㅜ)
그래서 마지막 저녁 만찬은 굶는걸로 ㅜㅜㅜㅜㅜ...신랑 왜그랫오오오오ㅗ오
이렇게 우리의 신행은 마무리 되었네요,,~
마지막에 가이드랑 헤어지면서 껴안고 한국오면 우리가 가이드해준다고 했어요 ㅋㅋ
정들었다고 눈물날뻔했네여 ㅎㅎ 뿌뚜언니 너무감사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의 신행을 책임져주시고 잊지못할 추억만들어주신 필미소 소장님께 감사드리면서 마무리지을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