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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5박7일 태국의 유럽 크라비에서의 신혼여행^^ | |||
이름 | 한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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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비의 일몰 메인 사진 선물로 드립니다^^
보정하나 없는 실사입니다!!ㅋㅋㅋㅋㅋ
크라비를 않다녀오신분 혹은 고민하고 계신 많은 신혼 부부님들께 이 일몰을 꼭 눈으로 보고싶다면
고민하지말고 주저하지말고 비행기 타시기 바랍니다!!!ㅋㅋ
처음 필미소 허니문 여행사를 알게 된 건 신혼여행 계약에 엄청난 스트래스를 받던 중 이었던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야할지 금액은 어떻게 맞춰야 할지 여기저기 방황하던 중 방문 상담을 통해 아! 여기구나 해서 바로 계약해 버린지가
벌써 6개월이 넘어가네요^^ 안전하고 좋은 여행 만들어주신 사장님과 현지 가이드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천국을 경험했습니다! 다음 여행은 신혼 여행은 아니겠지만 언제나 신혼여행처럼!
필미소 허니문에 노크 하겠습니다!^^
-1일차-
2시반의 늦은 결혼식을 끝내고 서둘러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둘다 비행기를 처음 타는지라; 되게 긴장했지만 엄청 설레는 맘도 컸던것 같아요^^
방콕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공항에서 우동 한그릇~!?ㅋ 가는 비행기안에서 골아 떨어졌습니다!;
-2일차-
크라비로 가는날!
공항근처 아마란스 호텔에서 깔끔한 조식을 끝낸 후 이른아침 크라비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낮에 보는 방콕의 도심은 정말 한국과는 다른 공간 우리가 외국에 왔구나..라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어요;ㅁ;..ㅋ
1시간 반! 우리나라 부산에서 제주도 가는 거리의 느낌? 비행기를 타고 크라비에 도착!
역시나 공항엔 한국인 커플 딱 세커플! 90%가 유럽인들 이었습니다^^
5일동안 함께 할 가이드 분과 함께 첫 일정인 타이 맛사지를 받으러 출발햇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맛사지라 그런지 받고 나오는데...너~~~무 쉬원했어요ㅋㅋ 온몸이 날아갈거 같은?ㅋ
현지식 식당으로 향해 간단한 점심과 근처 카페에서 가이드님에게 앞으로의 일정에 관련된
미팅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스킨스쿠버는 무조건 할거라 추가로 넣구 씨푸드 부페 또한 먹고 노는데 돈쓰자는 생각으로 왔기 때문에 추가!
피말라이 스파는 뺐습니다^^ 둘다 바다 수영을 좋아해서 그시간에 다른걸 하고 싶은 맘이 컸어요!
미팅을 끝내고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머큐어 리조트로 들어서는 순간!
한국에서 사진으로만 봤던 풍경들과 수영장들..가자마자 짐 다 던져버리고 바로 수영장 물에 빠져들었습니다..ㅎㅎ
저녁은 가이드님의 특별 선물?ㅋ호텔 레스토랑에서 풀코스 스테이크 세트로 해서 정말 분위기좋게 맘껏 먹었답니다^^
-3일차-
기다리던 스노쿨링 스킨 스쿠버 하는 날!
저희는 포섬 대신 피피섬을 선택 했습니다! 왜냐! 피피섬으로 가는 길에 포섬을 다 볼 수 있다고,,,
정말 다 봤습니다..ㅡ0ㅡ;;ㅋㅋㅋ 영화 더비치의 촬영 장소이기도 한 이곳 역시 천혜의 자연환경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스킨스쿠버 어렵지 않았어요! 숨을 못쉴까봐 물에 빠질까봐 걱정햇었는데 전혀~
한국와서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현지식 점심을 먹고 (스파게티 맛있었어요!) 스노쿨링 장소로 출발!
스킨스쿠버를 하며 배웠던 숨쉬기 기법을 사용해서 스노쿨링에도 도전! 완전 재밌었습니다*_*
신랑은 원래 바다수영 체질이라 완전 깊은 곳 끝까지 가더군요...둘다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며;ㅁ;ㅋㅋ
일정을 마치고 다녀와서 정리후 저녁먹으러 도착한 곳은 선샛이 바로 보이는 탁트인 바다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씨푸드 부페가 차례로 나오면서 음식도 최고였지만 그곳에서 보는 일몰은..정말..예술!
또한 그 레스토랑 디저트 바나나 튀김 아이스크림..또먹고 싶어요..ㅠㅠ..ㅋㅋ
아오낭 거리투어 때 가이드 분과 라이브바에서 한 젠가 게임~-~
신랑이 걸려서 벌칙으로 난간에 올라가서 제이름을 크게 불렀었답니다..ㅎㅎㅎ
-4일차 / 5일차-
드디어 피말라이 풀빌라로 향하기전!
저희가 선택한 투어는 카약킹 이었습니다! 노 저어주는 가이드 없이도 신랑이랑 둘이서 열심히 저었는데
그게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크로마뇽인 동굴 등 카약을 저으면서 구경 했던 경치는
정말 정글의 법칙을 찍고 있는 느낌^^?ㅋㅋ2시간 코스였는데 더 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ㅋㅋ
수상 가옥위에서 현지식으로 간단한 점심을 먹은뒤 피말라이로 출발!
코란타로 가는길은 역시 멀고도 험햇습니다.ㅠㅠ 배타고 차타고 배타고 차타고...그렇게 2시간반?
달려 도착한 그곳은 천국이었습니다!
개인 풀빌라안에 들어온 순간 모든것을 놓아버렸습니다..!!ㅜㅜ
멀리까지 온 보람 그 이상 기대 그이상 저희는 천국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말이 필요 없네요 피말라이 정말 강추 입니다..!
이날 저녁이 불포함 이라서 한국에서 가져온 햇반에 신라면! 슬 한국음식이 떙길 날이 온거죠.ㅠㅠ..ㅋㅋ
5일차 저희는 자유일정 이여서 풀빌라에서 수영하고 밥먹구 또 수영하고^^
완전 천국에서의 휴향을 보냈답니다!
-6일차-
천국에서 나오는 날...
언제 또다시 올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든것을 마음속에 담고 눈속에 담고 가슴속에 담고...
솔직히 아쉬웠어요.ㅠㅠ 하루만 더 잇엇으면..ㅠㅠ..ㅋㅋㅋ
마지막 일정인 기프트샵 방문에 타이맛사지 해초 콜라겐 마스크 팩을 받고
공항으로 향하는 길... 가이드 님과도 아쉬운 작별 그리고 크라비와도 아쉬운 작별...
언젠가 인연이 된다면 또다시만나요! 라는 작별 인사를 건낸채 크라비-방콕-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신혼 여행 첫 해외여행.. 을 통해 느낀점이 너무 많았어요..
저희는 유럽인들이 많은 곳에 가서 그런지 그들이 진정으로 느끼는 휴향이라는 것 한국인과는 다른 개념에서
배울점이 너무나도 많았답니다..! 다음 해외여행땐 꼭 책을 들고 오려구요..ㅠㅠ..!!ㅋㅋ
그리고 눈만 마주쳐도 인사하시는 미소의 나라 태국!
크라비는 마음속에 남기고 다음번에 푸켓, 코사무이, 파타야!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좋은 여행 선물해주신 사장님께 너무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