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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5박7일의 푸켓 신혼여행 ♬ | |||
이름 | 박다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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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야 신혼여행 후기를 올리네요ㅎㅎ
저희는 6월 29일~ 7월 5일 5박 7일로 푸켓으로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대한항공과 방콕에어 이용했구요, 두 항공사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첫째 날-,
6월 29일 예식을 끝내고 8시50분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방콕으로 갔습니다.
새벽에 방콕 도착 후 베스트웨스턴아마란스호텔에서 1박 했어요~
저흰 그 동안의 결혼준비와 전날 예식 피로로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잤습니다ㅋㅋ
둘째 날,
다음날 아침에 모닝콜 해주셔서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10분이라도 더 자려구 꼼지락 거리다보니 시간이 타이트해 조식은 먹지 못했어요ㅠㅠ
호텔 조식은 다 먹어봐야지!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습니당ㅎ
방콕 공항 도착 후 방콕에어를 통해 드디어 푸켓 도착!!*^0^*
푸켓공항 도착하니 인상좋은 한국분 가이드님과 이쁜 현지 가이드님이 계셨어요~
가이드님의 도움으로 푸켓에서 사용할 바트를 환전하고 푸켓에 대한 안내를 들으며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2박을 지낸 곳은 빠통 시내에 있는 노보텔인데요 시설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외국인들도 정말 많아 여행 온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자유일정인 만큼 가이드님 일행 분들과 헤어지고 노보텔 메인 풀장에서 수영하고 사진 찍으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중간에 BAR도 있는데요~ 저희는 사먹진 않았지만 외국 분들은 많이들 사 드시더라구요~ 물놀이 하고 나와 쉬고 있으니 저녁으로 쌈밥정식이 도착해 맛있게 먹고 빠통 시내 구경에 나섰습니다~ 화려한 볼거리에 신기하기도 하고 겁도 나긴 했지만 유명한 정실론도 다녀오고 이 곳 저 곳 잼있게 구경했어요~ 돌아오는 길엔 빅씨마트에 들러 망고스틴도 한봉지 사와 까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답니다~
셋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레스토랑 가서 조식먹구(노보텔 조식 맛있어요!!) 팡아만 투어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스콜현상으로 가는 도중 비도 내리고 했지만 다행히 배 타고 가는 동안은 비가 안내려 다행이었어요. 팡아만에 도착해 많은 신혼부부들이 한다는 포즈를 취해 사진도 많이 찍고 멋진 절경도 구경했습니다. 구경하는 내내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씨카누 체험도 좋았는데 저희가 씨카누를 탔을 때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잠깐 밖에 못탔어요ㅠㅠ 아쉬워라~ 이 후 이슬람식 해선요리를 먹고 나와 또 바로 MK수끼 먹구 타이 맛사지 받구 사이먼스타쇼 관람하러 고고~ 보기 전엔 이런거 왜보지 했는데,, 정말 보는 내내 감탄하고 신기하고 잼있게 봤어요~ 정말 강추입니다!! 언니들이 정말 예쁩니다ㅋㅋ 간혹 남성미가 풍기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들 이뻤어요! 몸매도 짱짱!! 이대로 숙소 들어가기 아쉬워 빠통시내가서 맥주한잔하며 잼있는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실신했더랬습니다^^
넷째 날,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 조식먹구 노보텔 체크아웃 하구 라차섬투어를 위해 고고~
우기라 그런지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 했는데 다행히 이동 중엔 흐리고 비가 왔지만 목적지에 도착해 일정을 소화할 때엔 맑아서 운이 좋았어요^^ 라차섬에 도착해 스쿠버다이빙을 했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물고기도 보고 신기하고 좋았어요~ 물도 정말 깨끗하고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다빛이 너무나 예뻤습니다ㅎㅎ 안하신다면 후회하실 듯^.^ 체험 후 델마리조트로 이동해 수영장에서 수영 조금 하고 사진 찍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센스로 라면을 챙겨갔는데 매콤한 국물이 있어서 몸도 녹이고 입맛도 살렸습니다ㅎㅎ 밥먹고 또 맛사지 받으로 이동~ (맛사지 정말 그리워요ㅠㅠ 또 받고 싶습니당~~) 맛사지 이후엔 원래 삼겹살을 먹어야 하지만 제가 현지 음식을 못 먹어봐서 먹고 싶다고 가이드님께 부탁 드렸구, 다른 일행 커플분도 흔쾌히 동의해주셔서 사보이씨푸드레스토랑에 가서 현지음식을 몽땅 섭렵했습니다. 음식 전부 다 맛있었구요~ 특히특히 수박주스 땡모반!!!!!!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ㅠㅠ 어떻게 이렇게 진하고 달콤한 맛이 날 수 있는지ㅎㅎ 이 맛이 그리워 방콕공항에서도 사먹었지만 실패ㅜㅜ 이 맛이 안나더라구요~ 배부르게 저녁먹고 드디어 풀빌라로 이동!!! 저희는 사라 풀빌라에서 2박을 보냈답니다^*^
다섯째 날,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바람에 바깥 구경은 하지 못했어요ㅜㅜ
메인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있는 시설들은 이용이 어려워서 비가 주춤할 때를 노려 풀빌라 개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놀았네요ㅎㅎ 날씨가 아쉬웠어요ㅠㅠ 그래도 풀빌라내에서 신랑이랑 도란도란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섯째 날과 일곱째 날,
일찍 일어나 레스토랑에 가서 조식 먹구, 마지막 일정 소화를 위해 움직였습니다. 코끼리도 타고 이것저것 쇼핑도 했습니다ㅎㅎ 쏨찟이라는 맛있는 국수도 먹었어요~ 마지막 맛사지를 받으러 바로 이동했는데 정말 시원했습니다ㅎㅎ 맛사지 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웃음도 많으셔서 편안하게 받았네요ㅎㅎ 맛사지 받고 나와 푸켓공항으로 이동해서 기념촬영 하고 방콕 경유해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신혼여행 패키지 여행은 가이드에 따라 좌지우지된다는 말이 있어 떠나기 전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요~ 저희는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저희 가이드님 최고였어요^^ 요청사항이 있으면 불편함이나 싫은 내색없이 바로 수용해주시구 조금이라도 더 푸켓 체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많이 배려해주셨어요. 숙소에 있을 땐 안부 전화 한통씩도 꼭꼭 해주셨구요~ 일정 내내 잼있는 일화도 얘기해주시면서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현지가이드님<SPAN lang=EN-US>!! 정말 착하시구 친절하구 직업의식 투철하세요ㅎ 여자분이시지만 무거운 짐도 번쩍번쩍 들고 사진도 잘 찍어주시구 잘 챙겨주셨어요~ 깽 운전기사님도 온순하시구 착하시구 운전도 잘하셨어요^^ 다녀와서도 오랜기간동안 여운이 남는 신혼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담부터 여러가지 섬세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신 필미소 소장님과 언니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