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보라카이에 다녀왔어용
이름 김미소

 

 

보라카이에 다녀왔어용.

 

사람들이 하도 보라카이~보라카이~바다가 예쁘다길래.. 엄청 기대반 설레임반 걱정으로 떠났답니다.

 

6.30일날 예식을 끝나고 부랴부랴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났지요.

 

깔리보공항에 내리자마자 엄청 굵은 비가 내려 당황했지만...한국과는 다르게 짧고 굵게 내리고 금방 그치더라구요..

 

새벽에 배를 타고 보라카이로 가는데..피곤에 쩔어 야경을 감상하며 보라카이에 도착했지요.

 

저희는 리젠시라군 리조트에 묵었는데 생각보다 방도 넓고 깨끗해서 특히 에어컨이 추울정도로



너무 빵빵해서 완전 만족했어요~

 

보라카이가서 해양스포츠는 정말 다하고 온듯해요~

 

잊을수 없는 스포츠를 꼽으라면 스킨스쿠버요.. 다른 커플중에 꼭한분은 못한다며.. 포기를 하시고 말더라구요~



저도 무서워서 못할줄 알았는데...입으로 숨쉬기만 된다면 정말 재밌답니다~



눈앞에서 물고기가 움직이는 신세계를 보았어요~

 

버그카도 타고 뱀도 만져보고 다양한 체험을 했어요~

 

특히 필리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너무 친절한것 같아서 여행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기분내키면


 
1달러씩 주고 그랬어요~ ㅋㅋ

 

팁주면 사람들 엄청 조아하는 표정이 아직도 생생해요.

 

하루에 한번씩 피곤한 일정을 마치고 마사지를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지요~

 

한국에서는 한번 받을까말까하는데 몇 번씩이나 받고... 공주가 된 기분이랄까...ㅋㅋ

 

보라카이는 엑티비티한 활동 스포츠가 많은편이라서...



물에 대한 공포심이없고 모험심 좋아하는 커플들이 오시면 정말 좋을것같네요~~^^

 

물가도 저렴해서 음식을 사먹어도 부담없이 좋답니다.

 

즐거운 신혼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