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솔직담백 3박5일 코사무이 르메르디앙 신행 후기 2탄^^
이름 오원정

 

이렇게 첫째날은 다가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들었답니다 코~~

 

 

 

P.S. 저녁에 도착해서 그런지 더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근데 낮에도 너무 좋아요

 

 

 

웃는 얼굴의 직원들

 

에어컨 상태 빵빵

 

수영장은 깨끗하고 넓고 (무엇보다도 너무 차갑지 않은 물온도가 좋았어요 세심한 배려심이 느껴짐^^)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장등

 

 

 

게다가 아래에서 보겠지만..르메르디앙은 메인풀과 바다전망이 너무 훌륭해요

 

조식뷔페도 괜찮고~

 

 

 

둘째날 - 하루종일 낭유안 투어&일식도시락(저녁) 리조트 휴식

 

 

 

날씨 얘기 쫌 하죠

 

가장 우려했던것이 우기 흐린비 날씨였는데

 

네이버 기상 캐스터에선 계속 뇌우뇌우뇌우...-0-;;

 

근데 이게 거짓말이더라구요

 

나 이것참 ㅎㅎㅎ

 

 

 

코사무이 공항 도착해서 3박5일 내내 날씨가 좋았어요

 

저희가 운이 좋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밤엔 번개가 번쩍거리고 소나기가 왔더라구요)

 

비가 와도 잠시 소나기가 내리고 금새 맑아지는 경우가 많구요

 

우리나라 장마처럼 습하지도 않아서 짜증나는 날씨도 아니구...

 

 

 

그래서 이제 동남아 여행갈땐 우기 날시 별로 상관안하기로 했다는

 

 

 

필미소여행사 신소장님 말씀대로 날씨는 걱정안해도 되는데 괜히 걱정많이 했네요 ^0^

 

 

 

새벽 6시즘 일어나 조식뷔페 얼른 먹고 7시 픽업차 타고 낭유안으로 고고~~

 

코사무이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낭유안

 

정말 좋더군요 종일 스노클링한다고 다 탔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는

 

비교적 물이 맑고 물고기도 수없이 많답니다.

 

 

 

꼭 가보셔요~~ 안가면 후.회.막.심

 

 

 

사진기를 잃어버려 이날 찍은 사진은 다 날라갔지만 어쨌든 기억을 더듬어...

 

 

 

tip: 스노클링하고 점심주지만 그때 컵라면 작은거랑 김치(기내에서 줬던) 준비해 가서 먹으니 꿀맛 참고하세요 ㅎ

 

스노클링 반드시 썬크림 수시로 바르고 긴팔입고 하세요 아님 뜨악~볕에 다 타요 이왕이면 긴바지도 좋은데...

 

보는 눈 의식하다 안입었는데 담엔 꼭 입으리라

 

돌아오는 배에도 에어컨 빵빵한데 비치타올 반드시 가져가서 안젖게 하고 덮고 오세요

 

저는 물놀이 하다 바람이 너무 세서 타올 옷 다 날라가는 바람에 젖어서 오는 내내

 

신랑한테 아추~아추~(추워의 저희말 ㅎㅎ) 했답니다 -0-;;;;

 

그리고 수중 방수 카메라는 꼭 가져 가셔요. 저희는 1회용카메라 잃어버리는 바람에 OTL

 

 

 

6시쯤 숙소로 돌아와선

 

 

 

<맛이 그럭저럭 괜찮았던 일식도시락>

 

 

안봐도 아시겠죠. 고단함으로 맥주한잔에 저녁 먹곤 완전 뻗어서 꿈나라로~~

 

 

 

셋째날 - 사파리 투어 & 태국식 점심 & 리조트 구경 (마스터하기^^) & 차웽거리 및 야시장구경

 

사파리투어는 사실 안하고 싶었어요.

 

동물보면 불쌍하고 냄새나고 그럴까봐..

 

그런데 해 보니 한번쯤은 해 볼만해요^^

 

 

신혼부부라고 단독공연 펼쳐준 코순이^^

 

 

생각보다 즐거웠어요.. 옆에 가는게 좀 무섭기도 했지만 코끼리 언제 타보겠어요. 태국에서는 신성시 되는 동물이라

 

더 신기했고 또 코끼리가 지고지순해서 한 번 결혼하면 죽을때까지 서로밖에 모른다네요.

 

지인들 선물론 차웽거리에서 코끼리 가방도 좋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점심먹으러 태국식당에 데려다 달라했는데 가이드님께서 1차로 뽑은곳이 휴무라서

 

2순위로 이곳에 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

 

저는 입맛이 완전 한국식이고 맵고 달고 자고 자극적인걸 너무 싫어하는데

 

그래도 태국에 와선 태국식을 먹어봐야겠죠

 

 

 

똠양꿍과 태국식 김치 쏨땀 눈밝아지는 나물 오징어 볶음(비슷한?)등등

 

 

날리는 쌀이었지만 맛있게 냠냠했어요

 

전날 뷔페식보다 일식보다 여기가 더 맛있네용ㅎㅎ

 

 

 

오후에는 르메르디앙 리조트를 본격적으로 만끽하기 위해 숙소로 빨리 돌아왔어요

 

 

 

바다끝에서 신랑이 바다로 들어가 봤다가 시껍했어요

 

생각보다 물살이 세서 위로 못올라오는거예요 악~~~

 

끌어올린다고 정말 난리도 아니였다는..

 

신랑은 여기 저기 영광의 상처까지

 

 

 

절대 도트끝에선 바다에 들어가지 마셔요~~~

 

 

메인풀로 다시 와선.. 네오파이 튜브로 즐겁게^^

 

 

벤치에 누워서 바라본 멋진 풍경 (금방 저길 걸어갔다 왔죠)

 

곳곳에 있던 예쁜 꽃..

 

 

종일 수영하고 놀다 5시쯤 후다닥 씻고 차웽거리 야시장에 나갈 준비를 했답니다~

 

그럼 3탄으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