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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보라카이 늦은후기 올립니다. | |||
이름 | 서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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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신행다녀온지 벌써 2개월이 다됬네요..
저희는 보라카이 (샹그리라) 다녀왔습니다.
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날씨가 안좋아서 신행에 대한 기대만큼 전체적인 느낌은 썩 좋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샹그리라에 대한 좋은기억과, 계속 연락주시면서 돌봐(?) 주시던 사장님의배려..
그리고 지금도 카톡을하며 지내는 현지 가이드 스티브ㅎ (한국사람입니다)로 그나마 좋은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보라카이에 도착해서 리조트까지가는 전용 보트와
섹시하게 우리를 맞아준 여직원(복장이 그리스 신화에나오는 인물같은..ㅎ)
필미소에서 제공해주신 과일과 리조트에서 주신 케익, 그리고 직접 구입한 산미구엘로 분위기좀 잡았었습니다.ㅎ
남태평양 스러운 분위기와 멋있는 나무들 그리고 하루종일 방안에만 있어도 아쉽지않을 리조트..
개인적으로 보라카이 가신다면 숙소는 샹그리라 강추합니다.
후회안할거란 사장님 추천으로 묵었는데 숙소하나는 정말 만족합니다.
와이프랑 샹그리라같은곳에 한번더 묵을거란 굳은 다짐을 하고왔습니다ㅎ
아쉽지만 수영장을 못찍었는데요.. 설명하긴 힘들지만 사진으로 보는거보단 좋을겁니다 분명..
그리고 샹그리라는 전용보트와 시내까지가는 전용 차 등이 있어서 스스로 좀 고급스러워지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ㅋ
비가와서 많이 아쉬웠지만..
시내구경도하고
바닷가도 가고
보트도 타고..
요딴 놀이도 하고..ㅋ
세일링도 하고..
전 연예인(임성은)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에서 좋은ㅎ 시간도 가지고..
가이드가 사주는 맛나는(근데 한식이 조금은 생각났더이다..ㅎ) 밥먹으러 시내도 나가고..
무지무지 잼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현지에서 만났던 일행 분들이 다들 좋은분들이라 가이드랑 일행분들이랑 좋은시간 가졌고
아쉬웠던 날씨를 잊을만큼 바다에서 놀기도 많이해서 좋은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다만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쉽고 여정이 짧아 다음에는 보름정도 시간을 가지고
다시한번 추억여행을 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맑은 날씨에요..ㅎ
마닐라에서 요런데도 가보고
좋은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혹시 보라카이로 가시면 샹그리라 리조트 강추드립니다.
일정은 다들 비슷한걸로 알고있어서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지만 리조트는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는 임성은 마사지 추천 많이들 하시는데, 전 비용대비 그닥 만족을 못한것 같네요..ㅎ
그러나 사람마다 취향이 틀린거고 일생에 한번뿐이 신혼여행이니 다~~~ 좋다생각하시는게 행복하겠죠? ㅎㅎ
여튼 필미소... 신행사진으로 앨범 만들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보답하기위해 나름 써봤는데ㅎ 어떨지 모르겠네요..
담에 여행갈때 필미소 통해서가면 조금더 싸게 해주세요..ㅋㅋ
덕분에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카톡에 있는 사장님인상 되게 좋으신것같던데요..ㅋㅋ
수고하시고 가끔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