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4/6일 홍콩+발리여행
이름 김미란

 

신혼여행 다녀와 너무도 바쁜 회사일로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저는 3월초에 홍콩을 거쳐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일요일 결혼식을 올리고 바로 출발이 아니라 월욜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일욜 식 다치르 오후에 출발했으면 홍콩에서의 시간이 짧았겠지만 아침 일찍 홍콩으로 출발해서 하루종일 쇼핑의

나라를 열심히 구경할수 있었죠~

좁은 나라이지만 하루만에 유명한곳을 다 둘려볼려니 시간이 좀 촉박하긴 했어요

그래서 여유롭게 둘러보고 쇼핑하지 못함이 아쉬웠어요~

 

 

 

 

 

우리나라 중국음식하고는 좀 달랐어요~ 음... 간이 좀 약하다는... 개인적인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저랑 신랑은

아!맛있다 라는 평을 하기는 힘들었어요 ㅋ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먹었답니다~

 

 

 

 

 

 

홍콩은 차량 경적소리가 엄청많이 울렸어요~ 면세 국가라서 차량 가격은 비싸지 않으나 땅이 너무 좁아서 땅값이

어마어마하답니다... 그래서 차를 세워놓을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아서 서로 비키라고 그러는것 같았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격급해서 경적을 많이 울린다지만 여기는 더 업된것 같은 ㅋㅋ

 

 

 

 

 

 

빅토리아피크에 가기위해 뚜껑없는 2층버스를 탔어야 했지만 우리가 간날이 마침 공사일이라 그냥 앞에서 사진만

찍어봤어요~ 홍콩에는 거의가 2층버스인것 같았어요~ 무조건 2층에 타고싶은 마음이 ㅋㅋ

아까도 말했듯이 홍콩은 땅이 좁아서 모든 건물이 엄청나게 높아요 기본이 78층부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베란다가 없데요 그것도 땅을 차지 하니깐요~ 집값이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다시 돌아와 그래서 빅토리아피크 가는 산길을 가면 블럭같은 빌딩들이 줄지어 서있어요 손만데면 꼭 무너질껏 같은

아찔함으로 말이죠... 산길이라 아마 뚜껑없는 2층 버스를 탔으면 좀 무서울뻔 했어요~

 

 

 

 

 

 

엄청난 홍콩의 쇼핑거리... 아침일찍 출발한다고 화장도 안하고 부시시하게 간게 후회됐어요

가실분이 있으시다면 공항에서 바로 투어를 나서리 홍콩에 어울리게 입고 가시는게 사진이 이쁘게 나올껏 같네요

 

 

 

 

 

 

백만불짜리 야경~ 전기세가 백만불이라서 그렇데요~ 엄청난 인파와 찬란한 불빛... 인파도 많고 대단했어요

그 한가운데 삼성 광고가 자리잡고 있어요~ 삼성 엄청나던데요 ㅋ

 

 

 

 

 

 

호텔에서 찍은 야경인데요 홍콩을 건물이 당연히 높으니 호텔도 높았어요 47층에 묵었는데 4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다시 바꿔타야하더라구요 환승구간이랄까 ㅋㅋ

정말 홍콩의 야경은 멋졌어요~

 

 

이제 드디어 발리로 출발이요~ 발리까지 대략5시간정도 걸렸어요 커다란 점보기를 타고 80%가 백인들이었어요

케세이퍼시픽을 타고가서 그런지 더 한국과는 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승무원들도 다 영어을 쓰시니깐요

목적어 단어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하지만 한국말이 그리웠어요... 쇼핑할때도 홍콩달러 루피 US달러..보다는 원이

그리웠답니다...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풀빌라를 선호하지 않아서 리조트2일 풀빌라1일으로 3/4일을 발리에서 보냈어요

니꼬발리리조트는 15층이라는데 발리는 야자수보다 높은 건물을 세울수 없다는거예요

근데 15층이라 의아해했는데 비밀은 우리가 들어간곳은 1층이지만 바로 절벽위에 세워졌다는거... 그래서 절벽이 보이는

해변쪽으로 15층의 건물이 세워져있어요~ 수영장 바로앞이 해변의 바다... 짱 좋았어요

풀빌라는 하루종일 둘이서 여유롭게 즐겨야 왔다는 느낌이 있는데 매일을 일정에 맞추어 나가야하니깐 풀빌라는 좀 아깝

다는 생강이여서 리조트를 선택했어요 리조트로 즐길려면 시간이 더 필요했지만 나름 아침수영 밤수영을 즐기면 여러

외국인을 만나고 맛있는 부페 아침을 먹고 리조트가 좋았어요~

 

 

 

 

 

 

현지식으로 첨으로 발리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아... 호텔에서의 조식빼고 ㅋ

섬이라서 그런지 생선요리를 잘하는것 같았어요 저희는 홍콩음식보다 발리음식이 입에 더 맞았어요 더 맛있다는 ㅋㅋ

 

 

 

 

 

 

우붓사원은 원숭이들이 많이 살았어요 그래서 귀걸이 선글라서 여러 악세사리는 빼고 들어가야해요

아니면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원숭이들이 빼간답니다

높은 절벽위에 자리잡아서 바람도 좋았고 경치가 끝내줬답니다

 

 

 

 

 

 

가루다공원에서는 공연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가루다가 독수리라는 뜻인데 동상이 웅장하고 멋졌어요

가루다 위에 신동상이 내년에 올려진다는데 그럼 세계에서 제일 큰 동상이 된데요 우리는 올해 신혼여행을 가서

그걸 구경하지 못했어요 ㅋ

 

 

 

 

 

 

또다른 생선요리~ 해변가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에서의 캔들식사... 음식도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고 다 좋았어요

식사전이나 식사후에 맨발로 바로앞 해변가를 거닐어 보는것도 좋을껏 같아요~ㅋ

해양스포츠를 선택하시면 여기 바다에서 즐긴다고 하네요

저는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해양스포츠는 하기 싫고 다른걸 할려니 이왕 왔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레프팅으로

선택했어요~ 물을 무서워하는 저에게는 딱이였어요 심한 급류가 많은것도 아니고 즐기면서 밀림을 구경하면서 2시간

잘 구경할수 있었어요~ 단.. 도착후 긴계단을 헤치고 레프팅장소까지 가야해요 깊은 밀림을 헤치고 가는 느낌이랄까

새로웠어요 ㅋㅋ

중간중간 쉬는곳에서 보트를 데고 가이드가 사진도 찍어주고 음료도 사먹을수 있는데요

야자수를 다들 사먹길래 먹었는데 저희 둘다는 맛없어서 다 먹지도 못했어요 근데 다른 커플들은 끝까지 맛있게 먹더라

구요 아마 개인들 차이겠지요 ㅋ

 

 

 

 

 

 

끝내고는 좋은편은 아니지만 샤워시설이 있으니 갈아입을 옷 뿐만아니라 샤워용품도 챙겨가심을 좋을껏 같아요

가이드가 갈아입을 옷만 말해서 저는 따로 못챙겨가서 거기에 있는 샴푸만 썼어요

수건은 주니깐 나머지만 남자여자 따로 챙겨 가심 좋을껏 같네요

바로앞에 간단한 발리음식 부페로 점심을 해결할수 있답니다~

 

 

 

 

 

 

원숭이사원에느 우붓사원보다 많은 원숭이들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지나다녀요 누워서 이를 고르고 각자 할일은 하는 원숭이들 ㅋㅋ 3월이 명절이었어요 그래서 사원을 다들

꾸미고 계셨어요... 동상들도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옷들을 하나하나 입여놓았다는~

 

 

 

 

 

 

저녁은 씨푸드였어요~ 우결에서 조권과 가인이 웨딩촬영차 가서 놀았던 그곳이요~ 해변가에 즐비한 테이블

거기서 촛불을 켜도 맛있는 씨푸드를 먹었어요... 숯불에 양념을 발라 구웠는데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양도 많아서 먹다머가 다 못먹었어요 ㅋㅋ 배가 고프면 그때 그거 다 먹을꺼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ㅋㅋ

음료는 작은컵에 쥬스가 나오는데 따로 맥주나 탄산은 드실수가 있어요

뭐 관광지가 다 그렇겠지만 병콜라가 2달러나 하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여행을 왔기에 즐겁게 먹었답니다... 갑자기 비가 내려서 해변가에서 밥을 못 먹고 실내에 들어와서 먹었답니다

발리는 건기와 우기 이렇게 두계절이 나뉘어지니깐 잘 참고하셔서 가심 좋겠어요

우리는 우기에 갔지만 비때문에 피해를 많이 본건 없는것 같아요 엄청 내리다 금방 그치고 그렇거든요

 

 

 

 

 

 

마지막날 하루는 풀빌라 맨앤우먼에서 지냈어요

리조트를 작게 줄여놓은듯한 느낌이였는데 우리둘만의 시간을 보낼수 있는건 좋았는데요

저희는 연애를 오래하다보니깐 굳이 필요하다는건 못 느꼈어요 ㅋㅋ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신분들은 풀빌라를 추천하고 활기찬걸 좋아하심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담날 가이드가 오기전까지 풀빌라 수영장에서 수영을 열심히 배웠답니다

아침 식사도 맞춰 가져다주고 둘이서만 즐겁게 보냈답니다

아 그리고 발리에서는 매일 2시간씩 맛사지를 해주는데요 짱이예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즐거운시간이요~

팁은 필히 준비하시고 1달러에서 2달러정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식당을 찾아 샤브샤브를 먹고 공항으로 고고~ 명절시작이라서 아무도 움직이지 못한답니다

차량을 갈수 없으니 월래 출발보다 좀 일찍 공항으로 들어갔답니다

마지막으로 간 한식당의 샤브샤브는 제일 별로였어요~ 마지막에 공항에서 가이드가 설문지를 줘서 좋은점 나쁜점을

적을수가 있어요... 의견 느끼신거 적으시면 됩니다~

홍콩공항 도착해서 5시간 정도 지체하고 부산으로 오는 비행기가 있어서 좀 지루하긴 했어요

둘이서 할껄 찾아보세요~ 너무 늦은 시간은 면세점도 다 문을 닫아서 쇼핑은 좀 일찍 서두르시는게 좋아요

홍콩은 게이트가 500번대 까지 있어서 크답니다 길 잃어버리지마시고 잘 찾아다니세요

즐거운 신혼여행이었어요^^ 근데 좀 꾸미고 갈껄 그랬어요 대체적으로 홍콩 발리가 습해서 드라이를 해도 머리 스타일이

안나오더라구요... 피곤하고 하니깐 화장도 잘 안하게 되고~

다른 신부님들은 화장도 이쁘게 하시고 이쁜옷도 입으시면 갔다와 사진 보시면 뿌듯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