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10.10~16 발리+홍콩 신행후기! (니꼬발리/실큐) - 셋째날
이름 이선임

 

셋째날은 선택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많은 분들의 후기를 보고 래프팅으로 결정!

한국의 짧은 코스와 달리 박진감넘치는 긴코스를 배타고가면서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고해요~

 

 

래프팅하러가면서 신나서 한컷.

 

 

 

 

 

래프팅은 역시나 너무 재미있었어요!

높은 강도를 기대했지만 위험해서 그런지 강도도 약하구요~ 무엇보다 래프팅하면서 구경하는 아융강의 경치가 정말 죽여요! 사진으로 못찍은것이 한이 될정도..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에 온것같다고 신랑이랑 진짜 좋아했답니다.

가이드의 적극성에 따라 래프팅 재미가 결정되는데요~우리 가이드는 발리말로 하나둘셋~ 언어공부까지 시켜가며 너무 잼나게 해줘 저희부부가 음료수도 쏘고 팁도 5달러 기분좋게 인심썼답니다.^^

 

 

 

 

 

래프팅후엔 우붓마을로 이동해서 원숭이사원으로 갔어요.

예전엔 원숭이가 달려들어 가방,안경 뺏어간다고 했는데 얘네들도 너무 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지쳤나봐요. 생각보다 얌전하더라구요.

 

 

 

 

 

우붓에 있는 그림마을을 너무 구경하고 싶어서 가이드분께 부탁했더니 데려다주시더라구요. 마을전체가 그림을 그린다고해요~

싼 가격에 수준높은 그림을 살수있어요.

 

 

 

 

 

그리고 저녁에 고대하던 짐바란씨푸드로 고고씽!

바닷가에 펼쳐진 로맨틱한 캔들디너와 코코넛으로 요리한 씨푸드..

우린 미리 준비해간 소주팩(!)과 더불어 넘넘 맛나게 먹었어요~(사진에 있는 잔은 다 소주라는..^^;;)

연주자분들이 우리 테이블앞에서 특별히 노래를 불러주셔서 정말 눈물나게 좋았답니다..! 신랑이랑 분위기 잡기 진짜 좋아요^^

 

 

 

 

 

빡신 일정을 마무리하고 풀빌라 실큐에 도착했답니다.

사진과 보던대로 거의 다르지않구요~자쿠지랑 큰 개인풀이 좋아요.

자쿠지에서 거품목욕을 하니 피로가 싹 가시는듯...(군데 야외에 있어 밤엔 약간 추워요.^^;)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