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10.10~16 발리+홍콩 신행후기! (니꼬발리/실큐) -첫째날
이름 이선임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7일동안 필미소여행사 도움을 받아 발리+홍콩 신행다녀왔어요.

다녀와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다시금 그때의 추억에 젖어들게 되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좋았던 6박 7일이었답니다.^^

 

 

9일 결혼식을 마치고 10일 홍콩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요.

보통 여행사에서 한분이 나오셔서 여행관련 간단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초행(?)인 저희가 걱정되었던지 신일호 실장님이 직접 공항까지 마중나오셨더라구요.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갈때까지 체크사항 꼼꼼히 점검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홍콩호텔에서 1박한뒤 드디어 발리로 고고!!

홍콩공항이 무지하게 넓어서 사고싶은것도, 구경하고 싶은것도 많았지만 시간상 많이 보질못했어요.

돌아올 때 실컷 구경하자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답니다.

 

 

4시간여 걸려서 드디어 발리에 도착! 비행기에서부터 풀빌라로 가득찬 발리의 아름다운 바다가 보인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발리공항에 도착하니 현지가이드인 "대부"와 한국가이드 한분이 나와계셨어요.

들은대로 현지가이드분도 한국말에 능통한지라 전혀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답니다.

여기서 팁하나! 발리에 도착하면 비자를 구입해야해요~ 비자를 구입한 후 입국심사대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데

공항에 도착하면 너무 많은 사람들로 줄설 때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해요.

이때 한분은 비자구매 줄에 서고, 한분은 심사대줄에 미리 대기하면..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답니다.^^

 

 

공항앞에서 봤던 발리 신부에요. 아마 신혼여행가려고 기다리는듯..

발리에 사는 분들은 관광지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로 신행가고 싶겠죠?^^

 

 

 

 

첫번째 코스인 맛사지샵부터 갔어요~

2시간에 걸친 전신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저녁식사는 스테이크가 준비되어있더군요.

 

 

 

 

발리는 거의다 오토바이를 타고다녀요. 이렇게 어린 커플들이 오토바이타고다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수있어요.

 

 

 

 

그리고 드디어...우리의 첫 숙소인 니꼬발리 리조트로 갔어요.

 

 

니꼬발리 리조트는 절벽쪽에 지어진 리조트로, 특이하게 15층이 로비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로비에서 한눈에 리조트 전경이 내려다보인답니다.

밤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너무 멋진 전경에 함성이 와!하고 절로 나오더군요.

니꼬발리 리조트 선택하시는 분들 진짜 후회없어요. 저희도 여행사에서 추천해주는 리조트 선택했는데,

다른 분들 얘기 들어봐도 여기만큼 좋은 데가 없더군요.

 

 

 

 

방에 들어오니 우리를 맞이하는 웰컴레터...다시금 감회가 새로웠어요. 나 진짜 결혼했구나....!!ㅋㅋ

 

 

 

 

늦은시간이었지만 그냥 잘수없어 신랑과 야간투어를 했답니다.

늦은밤에 보는 리조트 야경은 더 아름다웠어요.

 

 

 

 

내일이 너무 기대되네요..내일 하루를 기대하며..ㅎㅎ